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아동교육서로, 아동들이 『천자문』 다음 단계에서 반드시 학습하였던 대표적인 아동교재였다.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 전문 교육서이다내용은 크게 유학의 핵심 윤리인 오륜(五倫)에 관한 부분과 한국·중국의 역사에 대한 서술 양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. 오륜은 하늘이 인간에 부여한 가장 기본적인 도덕적 품성이라는 사실과 함께, 오륜의 근원은 효행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.